파산 면책 후 5년 지나면 기록 삭제 및 신용 점수 다시 시작되나요? 카드 발급은요? 드디어 파산 면책받고 5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연체 기록 삭제 및 신용 점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들었는데, 신용카드 발급도 바로 가능할까요? 점수 올리려면 뭐부터하는 게 좋은지 사회 초년생 된 기분이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답변 1
파산 면책 결정을 받고 정직하게 5년이 흐르셨다면 전국 은행과 신용평가사 전산망에 묶여 있던 '파산 정보(공공정보 부호)'는 법적 의무에 따라 자동으로 깨끗하게 삭제되며, 이제부터 새롭게 신용점수를 쌓아 신용카드를 발급받으실 수 있는 출발선에 서게 되신 것이 맞습니다.
다만 공공 기록이 삭제되었다고 해서 신용점수가 자동으로 우량 등급까지 한 번에 튀어 올라가는 것은 아니고요. 지난 5년 동안 정상적인 신용 거래 활동(대출 상환, 카드 실적 등)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현재 본인의 상태는 신용 정보가 하나도 없는 무실적 상태(과거 신용 7~8등급 수준)에 가까워 카드사 자동 심사에서 일시 거절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를 빠르게 올리려면 우선 주거래 은행 한두 곳을 지정해 급여 통장으로 활용하시고 교통카드 기능이 들어간 체크카드를 매달 연체 없이 꾸준히(월 30만 원 이상) 사용하시는 요령이 필요하고요. 또한 과거 파산 신청 시 채무를 탕감해 주었던 '그 특정 금융사'는 내부 전산에 영구적인 불량 기록을 가지고 있으니, 과거에 나로 인해 피해를 본 적이 없는 완전한 새로운 은행이나 카드사를 공략해 신용 거래를 트시는 흐름이 가장 신속합니다.
결국 기준은 '5년 대기 후 자동으로 완성되는 높은 신용점수'가 아니라 '공공기록이 완전 삭제된 이후 거래 내역이 없는 새 금융기관을 선택해 체크카드 사용 등으로 성실한 신용 거래 이력을 스스로 재구축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