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갑자기 연고지도 없는 곳으로 부당 인사 발령 냈는데 사직 해야 할까요? 나가라는 압박 같은데.. 부당 인사 발령 맞서서 싸우는 대처 방법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실업급여라도 받게 권고사직 처리해달라고하는 게 나을까요? ㅠ
답변 1
부당한 인사 발령은 무턱대고 사직서를 쓰기보다 노동위원회에 부당전직 구제 신청을 해서 싸우는 게 법적으로 훨씬 유리합니다.
연고지도 없는 곳으로 보내는 건 생활상의 불이익이 너무 커서 회사가 그 필요성을 아주 엄격하게 입증해야 하거든요. 본인과 아무런 협의도 없이 진행된 발령이라면 승산이 충분히 있습니다.
일단 발령지에 출근은 하되 "이 발령은 부당하다"는 의사를 서면으로 남기시고 노동위원회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스스로 그만두면 부당함을 인정받기 힘들지만 끝까지 버티다가 구제 판결을 받으면 원래 자리로 돌아가거나 밀린 임금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권고사직 협상은 그 이후에 카드로 쓰셔도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