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에서 검사를 영감님 이라고 부르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드라마 같은데 보면 나이 어린 검사 한테도 영감님 이라고 부르더라고요 ;; 옛날 벼슬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소문도 있던데.. 요즘도 실제 검찰 내에서 그런 호칭을 쓰는지, 왜 그렇게 부르는 건지 이유가 궁금해요!
답변 1
과거 법조계에서 검사나 판사를 영감님이라고 불렀던 호칭은 조선시대 관직 체계에서 유래한 고풍스러운 흔적이지만, 요즘 검찰 내에서는 공식적으로 거의 쓰이지 않는 표현입니다.
조선시대에 정3품과 종2품 사이의 높은 당상관 관료들을 영감이라고 높여 불렀는데,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 이후까지도 판사와 검사를 고위 공직자로 예우하는 과정에서 이 호칭이 법조계 주변에 오랫동안 남아있었기 때문인데요.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극적인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나이 어린 검사에게 주변 인물들이 영감님이라고 부르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 현재의 검찰 조직 내부나 법조계 현장에서는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오래전부터 이러한 권위적인 호칭을 공식 폐지했습니다.
요즘은 평검사끼리도 검사님이나 프로라는 세련된 호칭을 주로 사용하며 외부인들도 정당하게 검사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