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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다쳤는데 공상처리 합의서 쓰라는데 괜찮을까요?

등록일 | 2025-12-12
회사에서 일하다가 기계에 손가락을 다쳤는데, 회사에서 산재 신청 대신 공상처리로 하자고 합니다. 치료비랑 휴업 기간 급여는 회사에서 다 보상해준다고 하면서 공상처리 합의서에 서명하라고 하는데, 이게 저한테 불리한 건 아닌지 걱정돼요. 나중에 후유증 생기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공상처리 합의서 쓰면 나중에 산재 신청은 못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닷말풍선 1

  • 공상처리는 회사와의 사적 합의라서 나중에 후유장해가 생겨도 추가 보상 요구가 어려울 수 있고 산재 신청권 포기처럼 해석될 위험이 있습니다.
    합의서에 서명해도 법적으로 산재 신청 자체가 완전히 막히는 건 아니지만, 회사가 반발하거나 분쟁이 생기는 등 실무상 불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후유증 가능성이 있다면 섣불리 합의하지 말고 산재로 처리하는 쪽이 일반적으로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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