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어제 검찰청 직원이라는 사람한테 전화 받으시고 300만원을 다른 계좌로 보내셨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보이스피싱이었더라고요 ㅠ 이미 돈은 보낸 상태인데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돈을 되찾을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1
일단 즉시 은행에 연락해서 지급정지나 거래내역 확인을 요청하는 게 가장 먼저예요. 경찰서에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도 바로 해야 하고, 금융감독원이나 사기피해신고센터에 신고하면 구제 절차 안내를 받을 수 있어요. 송금 후 시간이 오래 지나지 않았다면 돈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미 인출되었다면 회수는 어렵고 수사 결과에 따라 일부만 회수될 수도 있습니다. 빠르게 신고하고 관련 증거(계좌 내역, 통화 기록 등)를 확보하는 게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