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매가 심해진 부모님의 재산 관리 때문에 성년후견인 신청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성년후견인신청비용은 얼마나 들고,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가족이 후견인이 되는 것과 전문 후견인을 선임하는 것 중 어떤 게 좋을까요?
법원 허가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1
성년후견인 신청은 가정법원에 후견 개시 신청서를 제출하며, 검사 의견, 가족관계 확인, 의료진 진단서 등이 필요합니다.
신청비용은 법원 수수료와 변호사나 법무사 수임료 포함해 수십만~백만 원 수준이고, 법원 심사와 허가까지 3~6개월 정도 걸립니다.
가족이 후견인이 되면 비용은 적지만 이해 충돌 가능성이 있고, 전문 후견인은 비용이 들지만 객관적 관리와 전문성이 장점입니다.
상황과 재산 규모, 가족관계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고, 초기 상담 시 변호사 도움을 받으면 절차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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